어린이교통사고 치료, 외상 후 스트레스까지 관리해야
[문화뉴스MHN이우람]예고없이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사고 직후 나타나는 외상과 통증에 대한 신속한 치료 외에도 꾸준한 건강 관리와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사고 당시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해도 이후 교통사고 후유증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이교통사고 환자의 경우 성인에 비해 신체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에 가벼운 충돌에도 후유증이 크게 나타날 수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린이교통사고 환자에게 찾아오는 후유증은 보통 신체적, 정신적 증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신체적 후유증은 두통, 경추통, 요통, 관절통과 같은 몸의 통증부터 자율신경계 긴장에 의한 식욕부진, 복통, 설사, 변비, 소화불량, 소변 빈삭, 유뇨증, 야뇨증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정신적 후유증으로는 야제증, 야경증과 같은 수면 장애의 빈도가 가장 높으며 잦은 짜증, 불안감, 무기력증, 집중력 저하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될 시에는 아이의 성격 형성 및 성장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 청라 강경하한의원 강경하 한방소아과전문의에 따르면 이러한 증상들은 사고 당시 아이들이 겪은 상황과 충격, 소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유아 및 어린이들은 자신이 느끼는 통증이나 제반 스트레스 증상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에 소아과전문의의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청라 강경하한의원 강경하 한방소아과전문의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 직후의 근골격계 손상과 놀람으로 인한 증상뿐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까지 세심하게 치료하여 후유증이 오래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사고 한방 치료의 경우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전자뜸, 부항, 무통침과 함께 증상과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 등을 통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고 또한 자동차보험 적용으로 치료비 부담까지 없어지면서 어린이교통사고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경경하 한의원 역시 소아 교통사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방소아과전문의 원장의 진료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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