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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 이야기

소아비염과 축농증, 치료와 함께 면역력 강화해야

친절한 전자뜸 2020. 4. 16. 12:36



소아비염과 축농증, 치료와 함께 면역력 강화해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및 혈관 운동성 비염으로 진료받은 9세 이하 소아는 2014년 약 157만 명, 2018년 약 181만 명으로 나타났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에는 감기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소아비염과 축농증에도 걸릴 수 있는데, 증상의 치료와 함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대구에 거주하는 K씨(36)는 자녀의 콧물을 감기로 여겨 감기약만 복용하고 있었는데, 점차 콧물이 심해져 한의원을 방문해 소아비염과 축농증 진단을 받게 됐다. 소아비염과 축농증은 초기에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보여 가볍게 여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평소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걸리면 회복되기까지 오래 걸린다면 환절기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감기치료에도 호전을 안 보이는 아이는 소아비염 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소아비염을 방치하면 증상이 심해져 축농증과 중이염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건강 및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잦은 코막힘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수면에도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소아비염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진단 받고 치료 받아야 한다.


소아비염 치료 시 항생제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 설사, 복통, 구토, 항생제에 대한 내성 등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고려해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한다. 또한, 항생제 장기복용시 오히려 비염의 발생율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한의학적인 치료를 진행할 때에도 건강상태와 소아비염 증상, 체질 등에 맞춰 맞춤형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동반되는 증상들을 파악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소아비염과 축농증 등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증상을 파악하고 면역력과 호흡기 강화를 목표로 개별 맞춤 한약과 한약재 분무요법, 호흡기 뜸 등을 통한 호흡기 강화, 비강세척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면역력이 개선되지 않으면 후에 비염이 재발되고 만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한 치료로 재발을 예방해야 한다. 소아비염은 증상이 심해지면 축농증 외에도 중이염이나 다른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진단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비염과 축농증은 유전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므로 평소 환절기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고 콧물이 심해진다면 자녀의 증상은 어떤지 유심히 관찰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호흡기 질환은 가볍게 시작해 증상이 악화되면서 중증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가볍게 여기지 않아야 한다.


또 소아비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면역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청결을 강화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주는 것이 좋다. 또 규칙적인 식사와 숙면, 적정량의 운동으로 신체 컨디션을 높이고 면역력 증진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구 소아보감한의원 김민석 원장)

<출처:미디어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