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발견이 중요한 대장암, 통합 암 면역치료 통해 관리해야

조기발견이 중요한 대장암, 통합 암 면역치료 통해 관리해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 연구소에 따르면 184개국 가운데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아시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한국에서는 대장암 환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폐암 및 간암과 함께 사망을 초래하는 3대 암 중 하나로 꼽힌다.  
 

대장암의 발병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이나, 음주, 흡연, 수면 부족, 비만 등의 환경적 요인이 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이 점점 서구화됨과 동시에 한식 특유의 과다한 염분 섭취가 겹쳐지게 되어 발병률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이다. 
 
대장암은 ‘침묵의 암’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그렇기 때문에 식욕 부진과 함께 몸의 피로감, 체중 감소가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대장암이 상당 부분 진행된 경우가 많다.
 
모든 암과 마찬가지로 대장암도 기본적인 치료에는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수술 등의 방법이 있다. 특히 항암치료를 받게 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식욕감퇴나 체력감소,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항암치료 중 오는 부작용에 대한 고민으로, 면역력과 체력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통합의학적 암 면역치료를 병행하는 환자들이 많다. 

통합의학적 암 면역치료는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써 양방과 한방치료를 병행하여 환자의 체력과 면역력을 증진시켜 항암치료 부작용 최소화, 재발 및 전이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 프로그램으로는 고주파온열암치료, 고농도비타민C요법, 셀레늄요법, 미슬토 요법 등이 있다. 한방 암 면역치료는 항암단, 약침, 부항, 전자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짜거나 맵고 자극적은 음식은 피하고, 과도한 음주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내장기관의 운동에 도움을 주는 섬유질,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해야 한다.  

<출처 : 일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