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이란? 조기발견과 사후관리가 중요
최근 한 방송에서 담도암으로 인해 아버지를 2주 만에 떠나 보내야만 했던 사연이 방송되면서 담도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담도암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이 십이지장까지 가는 경로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워낙 몸 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특별한 증상도 없다. 증상이 있더라도 복부팽만감, 소화불량 등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라 무심코 넘기기 쉽다. 하지만 위와 같은 증상과 함께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담도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5년 생존율이 20%에도 못 미치는 담도암은 예방 수칙이나 검진기준 또한 명확하지 않지만 담석, 궤양성 대장염, 그리고 민물고기를 통한 간흡충 감염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 중 간흡충은 실제로 WHO 국제 암 연구소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는 기생충으로써 사람의 담도에 기생하여 담즙을 먹고 살며 담낭암과 담도암 발생 위험도를 약 10%나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담도암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담도는 전체적으로 나뭇가지처럼 얇고, 다른 장기들과 복잡하게 얽혀 있어 예후가 좋지는 않다. 따라서 암 수술 후 회복에 있어 면역력과 체력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통합의학적 암 면역치료를 병행하여 사후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통합의학적 암 면역치료는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써 양방과 한방치료를 병행하여 환자의 체력과 면역력을 증진시켜 항암치료 부작용 최소화, 암의 재발 및 전이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신 의학 치료 방법이다.
치료 프로그램으로는 고주파온열암치료, 고농도비타민C요법, 셀레늄요법, 이슬토 요법등이 있으며 한방 암 면역치료에는 항암단, 약침, 부항, 전자뜸 등이 있다.
담도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이다. 예방과 조기진단이 중요한 만큼 적절한 체중유지, 금연과 절주, 복부초음파 검사를 포함한 정기검진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출처:일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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